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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의 개발일지

📔 PD의 개발일지 : 1주년 소회, 그리고 하반기를 위한 준비
2024.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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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 PD

 

마도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랙클로버 모바일 PD 김재철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블랙클로버 모바일 1주년 업데이트에 관한 얘기를 

PD의 개발일지를 통해서 마도사님들과 소통하였는데요. 

 

완연한 봄날을 느낄 수 있던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가로수길에 내리쬐는 햇빛이 따가운 것이 

벌써 무더운 한여름이 된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1주년 업데이트 소회]

지난 4월 30일 시즌12부터, 5월 30일 시즌13까지 약 1달간의 시간 동안, 

저희가 1주년을 위해 준비했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그리고 여러가지 개선 사항들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었는데요. 

 

비록 1주년 업데이트가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만,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즐겨주고 계신 많은 마도사님들의 응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1주년 업데이트를 그래도 무사히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마도사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물론 1주년 업데이트를 모두 마치고 보니, 솔직한 마음으로 기획하고 준비하였던 것들을 모두 완벽하게 선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이런 아쉬움은 향후 업데이트를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여, 

마도사님들께서 만족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지속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해소하고자 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 개선할 사항도 많지만, 각 리전에서 다양한 경로로 남겨주시는 피드백은 꼼꼼하게 읽어보고 검토하여, 

향후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주년 업데이트 이후 근황]

현재 저희 내부적으로는 지난 5월 21일에 공개한 ‘PD의 1주년 감사 영상’으로 언급해드린 

24년 하반기 예정 콘텐츠와 다양한 인게임 개선 사항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이 가능한 부분은 당장 시즌14 업데이트 반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사항도 있으나, 

신규 콘텐츠나 기존에 서비스중인 콘텐츠이나 큰 개편이 필요한 것들은 어느 정도 개발 일정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PD의 개발일지 - 1주년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하여’ 를 통해, 언급해드린 ‘기사단 경연회’와 

‘4월 30일 업데이트 안내’로 언급했던 ‘기사단 아레나’ 의 경우, 원래 시즌14 업데이트 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내부적으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밸런스 이슈를 확인하였고, 

“공정하고 근본적인 재미를 주고 있는가?” 라는 가치에 아직은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업데이트 일정을 잠정 연기하고,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정리되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내용 정리하여 공식적으로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인게임 개선 사항에 대한 작업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진행 중에 있는데요. 

그 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피드백 주셨던 ‘가방 뒤로가기 개선’이나 ‘기억의 티켓 시인성 개선’ 등 

 

편의성 측면의 개선 작업이 내부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기 언급해드린 두가지 개선 사항을 포함하여, 

몇 가지 개선 사항은 S14에 바로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가방 뒤로가기 개선]


[개선 전]

[개선 후]

 

[기억의 티켓 시인성 개선]

 


 

[글을 마치며]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계속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마도사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를 포함한 블랙클로버 모바일 관련 모든 구성원들은 마도사님들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24년 하반기 업데이트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조만간 새로운 개발 소식을 가지고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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